드리 이야기

직업을 바꾸다...

쉔아빠 2008. 9. 12. 10:21

14년간 C 개발자로 살아왔습니다.

 

해가 가면 갈수록 전산직으로 롱런하는게 어려움을 너무도 절실히 느끼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제조쪽 일을 함께 하자고 하여 그쪽으로 직군을 바꿨습니다.

 

새로운 분야라서 아직은 힘들고 낫설긴 하지만 밝은 미래가 오길 빕니다.

 

이일도 벌써 3개월째 접어드면서 첫  물건이 나왔습니다.

 

순둥이라는 이름을 갖고 태어난 물티슈입니다.

 

판매는 지마켓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 물건을 만든 이유는 물티슈를 만드는 자재중 최고의 비중은 원단[최소 70%비중]인데

 

기존 메이져 브랜드들이 원단엔 관심을 특별히 두지 않고 첨가제에 관심이 많았고

 

첨가제로 향을 우선으로 처리 하는게 싫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원단에 살균력이 좋은 이태리산 라임축출물을 써서

 

원재료가 주는 신선한 향의 효과도 자연 그대로 주고 싶어서

 

깐깐하게 만든다고 노력이 많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