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인식 가져
17일 하얏트 호텔서 공식 기자회견…태백시·엘림레져개발 공동 주최 |
▲ 1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07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조인식을 가졌다. 김태경 엘림레져개발 회장(사진 좌)과 박종기 태백시장(가운데), 쿠와야마 미쯔루(오른쪽) 슈퍼내구레이스기구 사무국장이 개최 합의서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피코리아 ‘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오는 9월말 태백에서 개최된다. 1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김용래 전 서울시장, 김홍렬 재향군인회 부회장,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김정식 태백시의회의장, 한영수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모터스포츠 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박종기 태백시장과 엘림레져개발(주) 김태경 회장, 슈퍼내구레이스기구(STO) 쿠와야마 미쯔루 사무국장이 대회 개최 합의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 대회는 강원도 태백시와 태백레이싱파크의 소유주인 엘림레져개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본의 슈퍼내구레이스기구가 참여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와 일본자동차연맹(JAF)의 공인 경기로 치러진다. 박종기 태백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7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조인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태백시가 ‘레저 스포츠’의 중심,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경 엘림레져개발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모터스포츠 국제화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가한 쿠와야마 슈퍼내구레이스기구 사무국장은 “한달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한·중·일을 잇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내구레이스 경기로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일본의 대표적인 투어링카 레이스인 슈퍼내구레이스를 국내로 옮겨 오는 9월 28일~3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총 300km를 달리는 국제경기로 치른다. 한국·일본·중국·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 5개국서 총 100여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한국팀으로는 킥스프라임한국, 지엠대우, 펠롭스, 레드앤스피드 등 30여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공식연습주행(28일)과 공식예선(29일)을 거쳐 30일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 1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07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조인식을 가졌다. /지피코리아
▲ 박종기 태백시장. /지피코리아
▲ 김용래 전 서울시장. /지피코리아
▲ 슈퍼내구레이스기구(STO) 쿠와야마 미쯔루 사무국장. /지피코리아
▲ 1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07태백슈퍼300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조인식을 갖고, 엘림레져개발(주) 김태경 회장(사진 좌)과 박종기 태백시장(가운데), 슈퍼내구레이스기구(STO) 쿠와야마 미쯔루(오른쪽) 사무국장이 개최 합의서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 왼쪽부터 엘림레져개발(주) 김태경 회장(사진 좌)과 박종기 태백시장(가운데), 슈퍼내구레이스기구(STO) 쿠와야마 미쯔루(오른쪽) 사무국장.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