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쿨사이드님 질문이 있습니다.

쉔아빠 2005. 11. 23. 14:05

안녕하세요 쿨사이드님

 

한가지 질문이 있어 글 올립니다.

 

제딴엔 고민하다 쓰는 글이니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장애2급을 갖고 있는 지체 장애자입니다.

면허는 15년전에 땄었고 운전은 12년차가 넘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를 좋아해서 스포츠드라이빙 클럽에 가입되어 있고

BAT에 참가중인 NRT팀의 온라인 시삽으로 있기도 합니다.

각종 시합때 계셨다면 목발짚고 돌아 다니는 절 보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 KMSA의 최광년 단장의 지원으로 클페전때는 이벤트 주행에 함께 참여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용인과 태백 서킷의 특정을 이해할 정도로 달려 보았었죠.

 

이제 질문과 관련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2년전 모 동호회를 통해 처음 서킷이란 곳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 동호회에서 서킷을 2시간 임대하여 주행을 했엇죠.

저역시 그때 함께 참가하여 서킷이란 곳이 이런 곳이구나하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운전면허와 차만 있으면 스포츠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서킷 라이센스를 받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시련은 그때 발생했었습니다.

담당자께서는 장애인은 라이센스를 줄수 없다고 했고

이유를 묻는 저에게 답변은

'외국 서킷에서도 라이센스 발급의 규정은

차량 사고시 차에서 5초안에 떠날수 없는 드라이버에게 라이센스를 줄 수 없다'

얘기로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사실 올해도 몇번 다시 라이센스를 발급해줄 것을 요청해 볼까도 햇습니다만

선진국에서도 안해주는 규정을 해달라고 하는듯 해서 요청을 하기 머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도에서의 스포츠 드라이빙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해야 하는게 현실이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이해하지 못하는 타인에겐 무한한 위협을 주는 행위로 생각합니다.

차를 좋아 하다보니 한계주행에 대한 욕구가 많고 각 코너에 따라 차량 상태에 대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은 서킷뿐이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미국, 일본에 있는 지인[자동차 매니아]을 통해 정말 그와 같은 규정이 있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지인은 자동차쪽 저널리스트이신데요

이분이 알아 본봐로는 미국에서는 그러한 규정도 없을뿐더러 심지어 장애인 드라이버가 존재하고

최근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랠리 대회가 있을 정도이더군요.

 

일본쪽도 확인해 본 결과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고

좀더 확인차 유럽쪽을 자주 다니시는 분께 확인을 부탁드렸더니

유럽에서는 이전에 F3 드라이버엿다 사고로 하체를 못쓰게 된 드라이버가 있는데

이 드라이버는 하체를 못쓰는 대신 클러치가 없는 차량은 M3 amg로 M3전에 나가

폴을 획득하기도 하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발급시 발급 규정에 세계 어느나라든지 서킷 안에서의 사고는

드라이버에 있다고 서명하고 받는 것으로 알고 있고 용인스피드웨이 역시 같은 서명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위에서 2년에 말했다는 규정도 알고 보니

'드리븐' 이란 영화에서 한 대사였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말이 맞다고 하여도 제가 2년을 넘게 서킷을 들락날락 해봤습니다만

어떤 한계 상황에 달하면 몸이 아주 정상적인 사람 조차도

차에서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 도달하잖습니까?

그래서 슈트에 어깨 견장을 두어 그와 같은 사람을 의료진이 빼내는 것을

지난 클릭 7전에서 세라토 전복사고시에도 의료진이 빼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드라이버 컨트롤을 잃는 시기부터 드라이버를 구조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도 했었습니다.

 

솔직히 몸이 건강한 사람도 이와 같을진데

하체를 좀 못쓴다고 라이센스 발급 불가 판정은 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서만 하시는 듯 합니다.

위에서도 제 얘기를 썼드시 운전 경력이 12년차가 넘었고

차량도 3번이나 바꿔봤고 물론 사고 경력도 있습니다.

 

사실 스포츠드라이빙에 관심이 많아진것도 그동안 무모한 운전에서

보다 발전적으로 안전하면서 빠른 드라이빙을 추구하고픈 제 맘입니다.

 

다시한번 여쭤 봅니다. 정말 전 라이센스를 발급 받을 수 없나요?

전향적으로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ps. 제가 최근에 기획하여 한 행사 하나와 안산 서킷 이벤트 주행 후기를 추가로 달아 봅니다.

 

 

10월 둘째주 주말 문막 소제의 발보린 파크에서는
동호회 창립 10주년을 맞는 클럽 J2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빙 스쿨이 열였었다.




클럽 J2[http://club.hyundai-motor.com/j2/]

현대 자동차 홈페이지 내에 있는 클럽중 아반테 소유자들의 모임으로써
지난 96년에 처음 만들어지게 되었다.
아반테 코드명인 'J2'를 동호회 이름으로 정해서 만들어진 동호회이다.





10주년 맞이 하여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던 차에 이전 운영진으로부터
내가 속한 네오니앙[cafe.daum.net/neonian]의 드라이빙 스쿨을 받을수 없겠냐는
제의가 들어왔다.
네오니앙은 해마다 봄이면 드라이빙 스쿨을 열어왔던 것이다.

이미 2005년은 년초 봄시즌에 드라이빙 스쿨을 마쳤으나,
J2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다시한번 드라이빙 스쿨을 기획하였고,
그 제안을 토대로 살을 붙여가는 작업을 직접 수행하게 되었다.


스포츠드라이빙 동호회가 일반 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드라이빙스쿨을 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 카페에 자리를 틀고 있는 네오니앙은 마루아치 드라이빙 스쿨 이수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동호회로써 처음 모토는 방어운전 동호회(?)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네오이앙은 국내 최대 대회인 KMRC에서 주최하고 있는 BAT전에
T/A, Hi-Car 전에 참여하고 있고, 각 부분별로 포디움의 최상단을 차지하기도 하는
저력의 팀인 NRT[Neonian Racing Team]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태백에서 열린 KMRC 슈퍼레이스에서 T/A 부분에서 초대 챔프를 배출해 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원메이크전엔 클릭 페스티발, GTCC, Time Trial등의 시합에도 참여하고 있다.

드라이빙 스쿨을 준비하는 과정은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작업이였다.

한쪽 동호회에서 다른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지만,
모양세 측면이나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참여를 이끌도록 이벤트에도 신경써야 했었다.

그런 측면에서 물신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클럽 J2 운영진과 
아무런 대가없이 자원봉사[시합용 T/A차량까지 지원함]해준 
NRT소속  드라이버, 미케닉,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보낸다.

내가 전 과정을 직접 기술해도 되지만 현장 감이나 여타 교육생이 느꼈을 부분은
각자 틀리다 판단되어 클럽 J2 부회장님이신 정도군님의 후기로 대체 한다.




부제 : 동호회 티셔츠를 향하여..

아침 8시 문막 발보린 모터 파크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수의 네오니앙 강사진들이
한창 교육 준비에 여념이 없다.
 


패독 부근에 3열로 쭉~ 주차를 하고 난 후 등록된 명찰과 차량넘버 스티커를 받았다.
스티커를 차량의 본넷과 도어에 붙이고 간단히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조를 편성하니 벌써 9시..

교육장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바로 실전에 들어간다.
 


3개조로 편성되어 3과목씩 로테이션 한다.

첫 번째 교육은 Y자 긴급회피..




처음 시도 다소 저속으로 진입하여 배운대로 어느 정도는 따라 한 것 같다.
밟고 풀고 돌리고 풀고 다시 밟고…
두 번째 시도 처음보다는 조금 빠른 속도로 자신만만하게 진입했으나
결과는 락을 빨리 풀지 못해 가운데 파일런을 그냥 치고 날라가 버렸으니…
만약 파일럿이 아닌 사람이었다면…ㅡㅡ;
계속되는 연습에도 브레이크 락 푸는 타이밍을 놓치기 일수였고,
제대로 풀었다고는 하나 꺽인 핸들을 다시 바로하고 다시 브레이킹을 해야하는 일련의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안았고..
이 과정이 끝날 때까지 치고 나간 파일런의 수는 10개는 족히 넘었던거 같다.
쉽게 말해 사람 10명 치었고 난 구속감이다..

두 번째 교육은 16미터 슬라럼…



속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좌우 부드럽게 리듬을 타야 하며,
파일런을 빠져 나오고 들어갈 때 마다 악셀링을 부드럽고 리듬에 맞춰야 하는 것도 중요했다.
처음 시도는 저속으로 이렇게 저렇게 빠져 나갔으나,
속도가 조금씩 오르고 핸들링의 각이 좁아 질수록 점점 어려운 코스로 다가왔다.
속도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지고,
일정량의 핸들링으로 각 파일런을 빠져 나가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리듬을 잃으면 여지없지 파일럿을 치거나 코스를 이탈하기 일수였다. 머 하나 쉬운게 없었다.

세 번째 교육은 8미터 슬라럼으로 여기는 논-크로스 핸들링을 배우는 곳이다.
 

논-크로스 핸들링은 처음 운전면허를 배울때도 학원에서 배웠으나 피부에 와 닿지도 않았지만,
오늘 배운 논-크로스 핸들링은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는 판이하게 차이가 났다.
8미터 슬라럼을 하면서 얼마나 빠를게 핸들을 돌렸던지
이 교육이 끝나고 난 뒤 팔과 어깨가 뻐근할 정도였다.
후기를 쓰는 지금도 파스가 필요하다..

점심시간을 통해 강사진의 시범 주행이 있었는데,
클릭 페스티벌에 나가는 차량, 순정 차량등이 있었는데
순정차량이 이렇게 빨리 부드럽게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랄 뿐이었다.
역시 차량의 스펙보다는 기술이 앞선다는 걸 느꼈다.

점심을 먹고 티뷰론 한대랑 써킷에 들어갔다.
직전에 그 티뷰론은 써킷에서 두번이나 스핀했다…
난 이벤튼줄 알았다…
나중에 들으나 콘트롤 미스란다..ㅎㅎㅎㅎ,
하여간 두 대가 들어갔고 두세 바퀴를 재미있게 돌았다.
그러나 뒤만 따라가다 막상 앞으로 나오니 CP가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결국은 복합 코너에서 언더가 나면서 그대로 보호용으로 설치한 타이어 더미를
그대로 “꽁” 하고 박아 버렸다..
차량 파손은 없었지만 얼마나 얼굴이 붉어지는지….ㅜㅜ;


 

점심식사후에는 브레이킹 연습에 들어갔다.
80Km/H의 속도로 진입하여 물이 뿌려진 도로에서 얼마나 빨리 설 수 있는지를 배우는 코스다.
교육전 강사로부터 락이 걸릴때와 걸리지 않을때의 감속거리를 시범을 통해서 봤는데
7~8미터 이상이나 차이가 남을 눈으로 알 수 있었다.
현재 차량에 3.5용 투피스톤 캘리퍼가 있어 브레이킹에 자신이 있었지만..
첫번째 시도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브레이킹을 조금 강하게 했을 뿐인데 바로 락이 걸리면서 한계 지점을 통과해 버렸다.
계속되는 실패..실패..계속되는 브레이크 락에 난 당황할 수 밖에 없었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강사진과 머리를 싸맨 결과 너무 민감하게 세팅이 되었다는 결론을 얻어 락이 걸리지 않는 포인틀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 결과 조금씩 좋아는 졌지만 만족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
내가 내 차에 대해 이렇게 무지했던가? 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Canon] Canon EOS 20D

다음 코스는 카트 코스 주행이었다.
일전에도 한번 써킷에 들어가봐서 어느 정도 잘 할 수 있겠거니 라고 생각했다.
우선 강사진에서 준비한 파일런이 각 코너의 CP지점에 놓여 있다.
CP를 쉽게 인식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나 번번이 CP를 놓치고 코너링의 기본인 OUT-IN-OUT도 버겹다.
복합 코너를 만나면 더욱 버벅거리긴 마찮가지…
강사의 또 다시 지도를 받으며 계속 연습에 연습…
점심시간을 통해 강사진의 시범주행시 동승해서 느낀 그러한 부드러운 코너링은 어디 간데 없고 거칠기 그지 없는 핸들링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한 운전한다고 자만에 자만을 했었는데
여기와서 겨우 반나절만에 그러한 자만심은 산산히 부셔졌다..

 
 
 

마지막 교육은 카운터 스티어…
빗길이나 눈길에서 미끌어졌을 경우 카운터 스티어를 통해 차량의 방향을
바로 잡고 나오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코너에 흙을 뿌려 차량이 잘 미끄러지게 만든 후 어느 지점에서 동승한 강사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서 인위적으로 차량의 뒤가 돌게 만든 후 그 상황에서 카운터 스티어를 통해 빠져 나와야 한다. 여기는 미끄어진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반대 방향으로 재빨리 핸들링하고 부드러운 악셀링을 하면 되는데 옆에서 도와준 강사님이 타이밍을 잘 맞추셨는지 재미있는 코스였다.

교육이 끝난 후 강사진의 총평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이벤트 형식의 짐카나 대회를 열었는다.
이때까지 배운 것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번의 기회동안 같이 참석한 회원님들의 시간 단축을 보니 4~5초씩 줄어들었다.
처음 시도땐 상위권이었으나, 두번째는 16미터 슬라럼 코스에서 너무 욕심을 냈는지 마지막 파일런을 눈앞에 두고 오버로 진입. 결국은 파일런을 치고선 코스 이탈…
주유 상품권이 눈앞에서 날라가는 순간이었다..
재미있는 건 터보 차량도 2대나 출전했지만 1등은 1500cc 거의 순정 차량이 차지했다.



 

짐카나 대회 직전에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타볼 수 없는 차…
투어링카(T/A car) 시승이 있었다..
서킷을 도는 걸 보고 있으니 코너에서 부드럽게 도는게 너무나 멋쪄 보인다.
막상 시승을 하니 코너에서 오버 스피드로 진입 (내 생각에) 코너에서 날라갈 것처럼 느껴졌으나 부드럽게 각 코너의 CP를 찍고 나간다…
'이게 어떻게 만든 차유? 무슨 튜닝했어요?'
 그냥 누구나 하는 흡배기에 조금 더 단단한 써스팬션 그리고 ECU튠 요게 다란다…
허거덩…그런 차가 이렇게 잘 나가다니…놀랄뿐이었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차에 않아 배운 교육에서 느낀 점은
내가 이때까지 얼마나 차를 모르고 탔었는지, 얼마나 거치른 운전을 했는지,
암껏도 모르면서 튜닝에만 의존했던 나 자신이 한심스럽게 여겨졌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네오니앙측에 감사할 따름이며,
이와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현대 자동차 관계자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로만 하는 안전운전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운전이 실행되어야만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ps. 자동차 주유권에 눈이 멀어 스텝으로써 참가한 제차 사진도 실어 봅니다.
      앗 왠지 화살이 날라 오는군요 ㅋㅋ

////////////////  안산 서킷 이벤트 주행 /////////////////////////////////////

지난 10월 15, 16일 안산에서는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을 불러 모으는 행사가 있었다.

원래는 챔프카 대회가 열렸어야 했는데 서킷 건설 및 대회 준비가 원활치 않아 내년으로 연기되고 그 대신 슈퍼카트 대회를 열엇다. 그리고 대회 중간의 시간을 국내의 몇몇 동호회를 초청하여 체험주행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중 필자가 속한 테스트드라이버[http://bbs.freechal.com/testdrive] 회원들도 초청하였다.

필자는 목발을 짚는 장애 2급을 갖고 있다.
그덕분에 서킷 주행은 돈이 있더라도 쉽게 열리지 않는 공간이다.
물론 서킷을 아예 통으로 빌린다면 못들어가지는 않지만 애석하게도 난 그렇게까지 부유하지 못하다 ^^;;

어째거나 이번 기회는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에게 처음 열리는 서킷이라 함께 신청하여 15일 2회 16일 1회의 주행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만들어 준 행사 관계자와 테스트 드라이버 운영진께 감사를 드린다.


출격을 기다리며..


 
너무 공격적인 주행을 보였던 랜서..


쌍둥이 티브론, 출발하자마자 여러대를 추월하며 힘차게 달렸다.



마지막 코너에서 갑자기 나타난 클페에 참여중인 돈킴군에게 길을 내주고 쫓아 가는 중

 





 
 
복귀중


쌍둥이 티브론

 
찍기가 쉽지 않았던 슈퍼카트, 생각보다 꽤 빨라 사진찍기가 여의치 않았다.


강한 포스를 느끼게 해준 카이엔


말이 필요없다. 돈벌어야 겠다 ^^;

 
일요일 주행 준비중

달리기 전 [와이프가 18개월된 딸을 안고 찍은 줌샷 ]

 

주행하기전 주의사항을 관계자분께 듣는중
[가운데 노란자켓을 입으신 KARA심사위원장이신 황태영님]




가을 하늘과 정렬중인 머~씬들
[맨 앞차가 제차예요 ^^;]


드라이빙을 끝내고 좋아하는 필자 ^^;